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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국민차 '쏘나타' 시리즈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중형 세단으로 36년째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되었다(2021년 기준).

 

아반떼, 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이며 국민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승용차이다.

 

 

스텔라 (Y1) - 쏘나타

출시연도 : 198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가 1985년 하반기에 '스텔라'의 최상위 트림으로 소나타라는 차종을 선보였다. 이 '스텔라 베이스 소나타'는 어디까지나 내수용 자가용 사양으로만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을 뿐이며, 수출용은 이전의 최상급 트림인 '스텔라 프리마'라는 이름을 이어갔다. 즉, 현대자동차 스스로도 이 차를 별개 모델로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광고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단지 저배기량인 스텔라와 차별화를 위해 내수용 자가용만 차명을 바꾸었을 뿐이다. 

 

 

 

 

쏘나타 (Y2)

출시연도 : 1988년 7월

중형세단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소나타' 결정한 후 처음 나온 자동차이다.
스펙은 1.8시리우스, 2.0시리우스, 2.4시리우스 5단수동/4단자동 전/후 맥퍼슨 스트럿/수퍼밸런스 서스펜션.

현대자동차에서 스텔라의 최상위 모델인 (Y1)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프로젝트명은 Y2. 2세대 쏘나타(Y2)가 스텔라를 계승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1세대 쏘나타가 대한민국에서 이미 실패한 차명임에도 불구하고, Y2가 스텔라가 아닌 쏘나타라는 차명으로 출시된 것은 당시 대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현대차 측의 설명으로는 여러 최종 차명 후보 중에서 제일 부르기 쉽다는 미국 딜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쏘나타로 결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88년 7월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 그랜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한다. 덕분에 이전의 Y1 쏘나타와 달리 차체 크기가 대우 로얄 프린스나 로얄 살롱의 전기형과 맞먹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다. 출시 이후 기아산업의 콩코드와 대우자동차의 로얄 프린스를 단숨에 제압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서 그 위치를 잡게 되었다.

 

 

 

뉴 쏘나타

출시연도 : 1991년 2월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흥행이 성공하자 3년후인 1991년 2월에는 기존 모델에 비해서 더욱 날카로워진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뉴 쏘나타가 출시하였다.

 

헤드라이트와 미등은 오히려 둥글둥글해졌으며기존 고급형 트림이 골드(Gold)라는 명칭으로 변경되고 전작의 2.4리터 엔진 대신에 2.0리터 DOHC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ABS도 장착되었다. 수출형으로는 그랜저에 장착된 164마력 V6 3.0리터 SOHC 사이클론 엔진이 장착됐다.

 

 

쏘나타 II (3세대)

출시연도 : 1993년 5월

현대자동차는 1993년 5월 14일에 디자인과 성능이 새롭게 바뀐 쏘나타 II를 출시했다. 1.8리터와 2.0리터의 SOHC 및 2리터 DOHC 시리우스 엔진 3종으로 각각 GL, GLS, GOLD 등의 3가지 트림을 선보였으며, 각 트림마다 후미 우측 상단부에 엠블럼이 장착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출용 모델에는 V6 3.0리터 엔진이 탑재된 트림도 있었으며 유럽 수출용으로 디젤 엔진이 얹힌 모델도 있었다.

플랫폼은 이전 세대인 Y2가 그랜저 1세대를 베이스로 한 것처럼 이번 쏘나타 II는 그랜저 2세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물러받았다. 전작인 Y2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mm 늘었지만 높이가 5mm 낮아지고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 덕분에 훨씬 날씬해보이는 디잔을 가지고 있다.

 

휠베이스도 Y2에 비해 50mm 늘어나고 트레드도 앞 뒤 각각 35, 45mm 넓어졌으며 뒷바퀴 서스펜션을 Y2의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 대신 멀티링크로 바꿔 승차감이 좋아졌으며, 최고급 모델인 GOLD에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달고 ABS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고급스러운 장비도 마련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쏘나타 II의 경쟁상대로 세피아가 있었다.

 

 

 

쏘나타 III

출시연도 : 1996년 2월 6일

현대자동차는 1996년 2월 6일에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일부 사양이 변경된 쏘나타 III 를 내놓았다.  전조등의 모양이 남자의 성기 모양을 닮았다는 평이 많았다.

내수용 모델의 경우 외관은 기존 쏘나타 II에서 크게 바뀌었으나 내장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수출용 모델의 내장에는 마르샤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마르샤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었으므로 내장 디자인을 차별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1997년 4월 9일에는 투톤 바디 컬러와 베이지 컬러 내장, 현대그룹의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트림 추가, 가로 방향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화를 갖춘 1998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 때, 마르샤에 있던 풀오토에어컨도 옵션으로 준비되었으나, 선택율이 미미하여 보기 힘든 편이다.

쏘나타 III는 쏘나타 Ⅱ로부터 겉모습만 달라진 것뿐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부품들을 개선하였다.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를 장착하여 기존 쏘나타 Ⅱ에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가 없어서 4단 자동변속기가 대략 6~8만 km시점에서 고장나는 사례가 잦았던 점을 개선하였고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EF 쏘나타

출시연도 : 1998년 3월 17일

현대자동차는 1998년 3월 17일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으로 만든 차량을 쏘나타 시리즈에서 뒤에 붙는 숫자를 빼고 'EF 쏘나타'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칩이 적용되어 기존 Y3 모델까지 적용되었던 '오버드라이브 ON/OFF 스위치'가 제거되었다. 이전 세대의 쏘나타까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했으나, 4세대부터는 더블위시본으로 바꾸고 차체 강성을 한층 더 개선하여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후륜 서스펜션에는 별도의 링크를 스프링강으로 만들어서 가해지는 하중에 따라 토우값을 가변적으로 바꾸는, 일부 프로 경기에서 쓰이는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ATC(Active Toe Control)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또한 독자개발한 V형 6기통 2,500cc의 델타 엔진을 얹는 등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도 이전 세대의 쏘나타에 비해 진일보하였다.

 

 

 

뉴EF 쏘나타

출시연도 : 2001년 1월 9일

현대자동차는 2001년 1월 9일에 E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측면에서보면 쏘나타 Ⅲ와 옵티마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가져왔다. 특히나 사이드 라인은 옵티마와 유사하다.

2002년 9월 2일에는 리어 스포일러와 새로운 형상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2003년형이 출시되었다. 이 외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로 방향에서 가로 방향으로 바뀌고, 후드 엠블럼이 적용되어 고급화를 꾀하였다. 그리고 자가용은 조수석 에어백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뉴EF 쏘나타 트림

1.8 DOHC / 1.8 DLX
2.0 GV / 2.0 GVS / 2.0 ELEGANCE SPECIAL / 2.0 GOLD
2.5 V6 GOLD

2003년 3월 6일에는 쏘나타의 누적 생산량이 25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은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내장 색상으로는 퀸즈 베이지가 적용되는 등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였다. 

 

 

 

NF 쏘나타

출시연도 : 2004년 9월 1일

현대자동차는 2004년 9월 1일에 EF 쏘나타의 풀체인지 모델인 NF 쏘나타를 출시했다. 자체 플랫폼 기술 개발이 축적된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첫 번째 쏘나타이며, 시리우스 엔진을 버린 첫 번째 쏘나타로 주력 엔진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대 세타 엔진이다.

스포츠(F24S) 트림, 여성을 위한 쇼핑백 걸이, 베이지 컬러 내장 등이 포함된 엘레강스 트림 등의 다양한 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베이직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NF 쏘나타 트림

2.0세타 / 2.0세타2 / 2.4세타 / 3.3람다 / D2.0디젤

 

N20 LPI, N20, F24, F24S, V33의 트림으로 세분화되어 판매되었으며, F24 모델부터 하체의 세팅값이 미묘하게 스포츠해진다. V33 모델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당대 현대의 잠수함 식 트림별 차별화가 있었던 모델이다. 2006년 9월에는 그릴 형상을 바꾸고 블랙베젤을 제거한 마이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쏘나타 트랜스폼(N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연도 : 2007년 11월 6일

현대자동차는 2007년 11월 6일 전면 헤드램프 내부 형상을 바꾸고, 고급스러운 그릴과, 2006년 번호판 규격이 변경되면서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도록 트렁크도 수정하고 휠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꾸어서 N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트랜스폼이 출시했다.


살짝 바뀐 실외 모습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거의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바꾸어서 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고, 중년층이 타는 패밀리카의 명성에 걸맞게 우드그레인 옵션을 추가하는 등 내부 디자인을 매우 고급스럽게 만들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디오에서 카세트 테이프는 삭제되고 CDP&MP3만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엘레강스 스페셜 이상 라인부터는 USB(i-pod 겸용) 단자가 장착되었다. 

엔진은 기존 NF 쏘나타에 탑재되었던 2.0리터 세타 엔진의 출력을 144마력에서 163마력으로 19마력 올린 세타I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트랜스폼'을 2009년 3/4분기까지 판매했다. 

2005년 5월 18일에 출시된 그랜저 TG 최고급형에 들어가던 233마력 V6 3.3리터 DOHC 현대 람다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수출용 모델을 6월에 내수용 V33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 추가로 출시했다.

 

 

 

 

YF 쏘나타

출시연도 : 2009년 9월 17일

현대자동차는 2009년 9월 17일에 직선 느낌의 NF쏘나타에서 완전히 바뀐 곡선형이면서 공격적인 앞모습을 가진 쿠페 스타일의 YF 쏘나타를 출시했다. TYPE-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차체는 더 길어졌다.

이전 NF쏘나타의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하다 못해 충격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 소비자들뿐에게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일본차 업계에 영향이 컸는데, 소위 '쏘나타 쇼크'라는 말이 종종 회자될 정도. 몇몇 회사들은 쏘나타를 직접 가지고 와 이리저리 뜯어보며 상당히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현대파워텍에서 개발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국내에 2.0리터 세타Ⅱ 엔진을 얹은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했다. 출력은 현행 쏘나타 트랜스폼의 세타Ⅱ 2리터 엔진의 163마력에서 165마력으로 올랐으며, 2012년식 모델부터 자연흡기 2.0리터 엔진이 현대 누우 엔진(CVVL)으로 교체되었다. 출력도 172마력으로 상승했다.

파워트레인

2.0세타

2.0누우

2.4세타2

2.0T-GDi

2.0+모터구동

2.4+모터 구동

 

 

 

 

LF 쏘나타 (7세대)

출시연도 : 2014년 3월 24일

현대자동차는 2014년 3월 4일에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LF 쏘나타를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YF 대비 늘어난 초고장력 강판 사용(21% → 51%)으로 인해 차체강성이 강해졌다. 고장력 강판이 포함된 수치가 아닌 초고장력 강판만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고장력 강판까지 포함하면 70% 이상. 다만 장판 자체품질 및 초고장력, 고장력의 기준이 타사와 다르다는 논란이 있다. 출력 및 연비 향상(실용 회전영역에서의 토크 증가 및 트랜스미션 개선),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 및 브레이크 개선을 통한 승차감 및 제동능력 강화, 편의사양 확대, 정숙성과 승차감 개선이 신형 개발의 주요 골자라고 한다.

 

엔진은 YF와 같이 기존의 누우 2.0 CVVL을 그대로 사용하며 271마력 2.0 T-GDi 출시와 함께 빠졌던 세타2 2.4 GDi가 다시 추가되었고 2.0 T-GDi는 국내 대신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대신 엔진 출력은 CVVL이 172마력에서 168마력으로, 2.4 GDi는 201마력에서 193마력(미국 수출형은 185마력)으로 낮아졌고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를 유압식에서 전자식으로 바꿔 보다 세밀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2014년 3월 24일에 정식으로 공개 행사를 가지고 차량 인도 및 판매를 개시했다. 

 

 

 

 

쏘나타 8세대(DN8)

출시연도 : 2019년 3월

현대자동차는 LF쏘나타의 후속 모델의 렌더링을 2019년 3월 6일에 공개하고 3월 1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9년 7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다운사이징에 초점을 둔 1.6L 터보(센슈어스) 모델은 2019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다 

 

플랫폼만 그랜저와 공유하던 과거와는 달리 여러 면에서 거의 그랜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게 되었고 이전 모델과 다르게 전장도 45mm 길어지고 축거도 35mm 길어져서 그랜저 IG에 버금가는크기로 대폭 커진 대신 전폭은 5mm 줄어들었고 전고가 30mm 낮아졌고 FF 레이아웃임에도 불구하고 축거가 늘어난 만큼 전륜 오버행을 크게 줄였다.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시작한다. 시작가는 LF 쏘나타 대비 120만원 정도 올랐으며, 특히 2.0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모델은 3,612만원으로 기존 LF 쏘나타의 2.0 풀옵션보다 350만원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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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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