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

삼성 '갤럭시S21' 삼성 아이소셀 대신 소니 IMX563 센서 탑재

삼성전자의 2021년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초광각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0년 12월 13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되는 초광각 카메라는 삼성 아이소셀 S5K2LA 대신 소니 IMX563 센서가 탑재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에 탑재될것으로 보이는 소니 IMX563 센서의 픽셀 크기는 1,2.55인치이며 1.4μm 픽셀 및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를 지원한다. 또, 갤럭시S20 120보다 넓은 123도 시야를 지원합니다.

이 소식을 전한 외신들은  "소니 센서가 탑재될 경우 갤럭시S21 시리즈는 S20 시리즈보다 더 선명한 초광각 이미지와 비디오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2100 및 스냅드래곤 888 ISP(이미지 신호 처리장치) 개선으로 인해 동영상 촬영시에 4K 60fps HDR10+ 동영상 촬영과 카메라 센서간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중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것으로 보이며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1/1.76인치),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은 광각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3 센서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개의 망원 카메라(3배, 10배 광학 줌 지원)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30W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1 시리즈를 25W 고속 충전기와 함께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단, 일부 시장에서는 충전기가 번들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45W USB-PD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갤럭시S21 시리즈를 위해서 새로운 30W 충전기도 새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 개발되고 있는 30W 충전기는 별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이 정책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갤럭시S21를 판매할때 함께 제공하는 번들에 USB-C 케이블만 들어갈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충전기 및 이어폰이 번들에서 빠지는 국가에서는 갤럭시S21 가격이 다소 낮아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외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S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직 노트시리즈에서만 지원했던 S펜은 별도 판매되며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갖춘 공식 케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을 2021년 1월 14일 전세계 동시 공개하기로 했으며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할수 있고  1월 29일에 정식 출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