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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이동 통신 3사에 출하. 테스트 시작

삼성이 새로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Flip3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이동 통신 3사에 출하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가 국내 최대 이동 통신사인 SK 텔레콤, KT, LG 유플러스에 출하되었습니다. 이러한 이동 통신사는 전달 받은 기기에서 네트워크와 완전히 호환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과거에 이동 통신사마다 각기 고유의 색상 옵션을 제공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올 폴더블 스마트폰 2가지 모델에 대해서는 그렇게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했으며 통신 3사는 곧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독점적인 색상 옵션을 얻지는 못하게 되었는데 고유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Flip3 두 모델 모두 이전 모델에 비해 20%까지 인하된 가격에 판매될 것이 거의 확정되었으며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 폴드3의 가격이 190만원일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이전 세대인 갤럭시Z 폴드2는 처음 출시할때 230만원 이였습니다.

두 제품 보다 이전 모델보다 20%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게 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삼성은 이전에 비해 갤럭시Z 폴드3 와 갤럭시Z 플립3의 생산량을 엄청 많이 올리고 있는 이유인 듯합니다.

결국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갈 플래그십 칩을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런 이유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 S21 FE에 들어갈 반도체가 부족하게 되어 결국 갤럭시 S21 FE의 출시가 연기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예상 판매 대수를 2가지 모델을 합쳐 약 7백만 대 가량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폴더 블 스마트폰은 8월에 열릴 언팩 이벤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 될 예정입니다.